대통령실, 차분한 분위기 속 총선 결과 '주시'…윤 대통령, 관저에 머물러

김정률 기자 2024. 4. 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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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용산 한남동 관저에 머물며 개표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외부 일정 없이 관저에서 선거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선거 전날(9일)까지 거의 매일 주요 현안 점검회의, 현장 시찰, 병원 방문 등 외부 활동을 이어왔다.

대통령실은 선거 결과가 발표된 후 공식 입장을 낼지 여부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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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9일 경기 부천시 소사구 부천세종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4.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용산 한남동 관저에 머물며 개표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외부 일정 없이 관저에서 선거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 중간 평가격으로 최근 분위기를 반영한 듯 주요 참모들도 투표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대통령실 직원들도 차분하게 투표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은 선거 전날(9일)까지 거의 매일 주요 현안 점검회의, 현장 시찰, 병원 방문 등 외부 활동을 이어왔다.

대통령실은 선거 결과가 발표된 후 공식 입장을 낼지 여부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부산 신항 7부두 개장식 참석에 앞서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투표했다. 김건희 여사도 같은날 용산 대통령실 인근 투표소에 사전투표를 한 것으로 전날(9일) 알려졌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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