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 활성화로 지역소멸 막는다

김인수 기자 2024. 4. 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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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진병영 군수가 관내 문화·관광·체험 사업장을 비롯 사적지 등을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진 군수는 지난 9일 수동면 옛 상내백초등이어 노응규 생가, 안의면 허삼둘 고택, 목재 문화 체험장, 안의 이전권역을 차례로 방문해 기존 시설을 이용한 새로운 관광 테마 발굴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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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 현장 찾아 최적의 활용 방안 논의

경남 함양군은 진병영 군수가 관내 문화·관광·체험 사업장을 비롯 사적지 등을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진병영 군수가 문화·관광·체험 사업장을 비롯 사적지 등을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함양군 제공


진 군수는 지난 9일 수동면 옛 상내백초등이어 노응규 생가, 안의면 허삼둘 고택, 목재 문화 체험장, 안의 이전권역을 차례로 방문해 기존 시설을 이용한 새로운 관광 테마 발굴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옛 상내백초등은 군에서 부지를 매입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어 허삼둘 고택(국가민속문화유산 제207호)과 노응규 의병장 생가(독립운동 현충시설 43-1-56호) 그리고 지난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함양 목재문화 체험장을 찾아 문화재 유지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직접 확인했다.

또 지난 2007년 안의 이전권역 종합 정비 사업으로 조성된 전래놀이 체험장, 한옥 황토펜션 등 전반적인 현황을 살펴봤다.

진병영 군수는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해 유휴 중인 공유재산의 활용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최적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병영 군수는 지난 3월부터 매주 군정 주요사업 현장점검을 통해 신속한 해결방안 마련 등 속도감 있는 군정 추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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