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밀렸다고? 이렇게 못 떠나…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잔류 선언 "내 자리 되찾겠다" 이적설 차단 (獨 매체)

박대성 기자 2024. 4. 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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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에게 시련의 후반기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10일(한국시간) "현재 김민재가 로테이션 멤버로 전락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김민재는 다음 시즌 새로운 감독 밑에서 다시 주전 자리를 되찾을 각오다. 올여름 이적은 김민재에게 중요한 사안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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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는 이적 반년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 전반기 베스트 멤버에 들며 '카이저(황제)'라는 별명을 가지게 됐지만 후반기에 흐름이 바뀌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차출로 중앙 수비 뎁스가 얇아지자 토트넘에서 기회를 잃은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우파메카노와 묶인 김민재는 자연스럽게 벤치에 앉게 됐다. 하지만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김민재가 로테이션 멤버로 전락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김민재는 다음 시즌 새로운 감독 밑에서 다시 주전 자리를 되찾을 각오다. 올여름 이적은 김민재에게 중요한 사안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 김민재는 이적 반년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 전반기 베스트 멤버에 들며 '카이저(황제)'라는 별명을 가지게 됐지만 후반기에 흐름이 바뀌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차출로 중앙 수비 뎁스가 얇아지자 토트넘에서 기회를 잃은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우파메카노와 묶인 김민재는 자연스럽게 벤치에 앉게 됐다. 하지만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김민재가 로테이션 멤버로 전락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김민재는 다음 시즌 새로운 감독 밑에서 다시 주전 자리를 되찾을 각오다. 올여름 이적은 김민재에게 중요한 사안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연합뉴스/로이터
▲ 김민재는 이적 반년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 전반기 베스트 멤버에 들며 '카이저(황제)'라는 별명을 가지게 됐지만 후반기에 흐름이 바뀌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차출로 중앙 수비 뎁스가 얇아지자 토트넘에서 기회를 잃은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우파메카노와 묶인 김민재는 자연스럽게 벤치에 앉게 됐다. 하지만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김민재가 로테이션 멤버로 전락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김민재는 다음 시즌 새로운 감독 밑에서 다시 주전 자리를 되찾을 각오다. 올여름 이적은 김민재에게 중요한 사안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에게 시련의 후반기다. 에릭 다이어(30)에게 밀려 중요한 경기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종종 이적설이 나왔지만, 바이에른 뮌헨에 남아 주전조 자리를 되찾으려고 한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10일(한국시간) "현재 김민재가 로테이션 멤버로 전락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김민재는 다음 시즌 새로운 감독 밑에서 다시 주전 자리를 되찾을 각오다. 올여름 이적은 김민재에게 중요한 사안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2021년 튀르키예(터키)에서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뒤 일취월장했다. 매 시즌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에 나폴리를 거쳐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으로 리그 우승을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 무대에서 뛰는 '괴물' 수비수를 볼 수 있게 됐다.

해리 케인과 함께 투헬 감독이 직접 점 찍은 선수였기에 출전 시간도 많았다. 전반기에 다요 우파메카노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가 번갈아 부상을 당하면서 김민재에게 혹사에 가까운 시간이 주어졌다.

▲ 김민재는 이적 반년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 전반기 베스트 멤버에 들며 '카이저(황제)'라는 별명을 가지게 됐지만 후반기에 흐름이 바뀌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차출로 중앙 수비 뎁스가 얇아지자 토트넘에서 기회를 잃은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우파메카노와 묶인 김민재는 자연스럽게 벤치에 앉게 됐다. 하지만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김민재가 로테이션 멤버로 전락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김민재는 다음 시즌 새로운 감독 밑에서 다시 주전 자리를 되찾을 각오다. 올여름 이적은 김민재에게 중요한 사안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이적 반년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 전반기 베스트 멤버에 들며 '카이저(황제)'라는 별명을 가지게 됐지만 후반기에 흐름이 바뀌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차출로 중앙 수비 뎁스가 얇아지자 토트넘에서 기회를 잃은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투헬 감독은 다이어-더 리흐트, 김민재-우파메카노 두 개 조합으로 팀을 운영했다. 그러나 팀이 급격하게 흔들리면서 다이어와 더 리흐트 조합에 합격점을 줬고, 우파메카노와 묶인 김민재는 자연스럽게 벤치에 앉게 됐다.

프로 무대를 밟은 이후 처음으로 겪는 일이었다. 김민재는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기회를 노렸다. 다이어-더 리흐트 조합이 공고했기에 기회는 없었지만, 도르트문트전에서 0-2로 진 이후 하이덴하임전에서 기회가 왔다.

▲ 김민재는 이적 반년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 전반기 베스트 멤버에 들며 '카이저(황제)'라는 별명을 가지게 됐지만 후반기에 흐름이 바뀌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차출로 중앙 수비 뎁스가 얇아지자 토트넘에서 기회를 잃은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우파메카노와 묶인 김민재는 자연스럽게 벤치에 앉게 됐다. 하지만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김민재가 로테이션 멤버로 전락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김민재는 다음 시즌 새로운 감독 밑에서 다시 주전 자리를 되찾을 각오다. 올여름 이적은 김민재에게 중요한 사안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무려 5경기 만에 선발 출전이었다. 여전히 톱 클래스 영향력과 한 발 빠른 예측 수비로 하이덴하임을 상대했는데 후반전에 일이 터졌다. 투헬 감독 전술 운영이 하이덴하임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서 팀 전체 밸런스가 무너졌고, 3번째 역전골 실점엔 김민재의 지분도 있었다.

이후 독일 매체들과 유럽축구연맹(UEFA)까지 김민재-우파메카노 조합보다 다이어-더 리흐트를 호평했다. UEFA는 아스널과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다이어-더 리흐트 중앙 수비 조합을 예상했는데 투헬 감독 결정도 틀리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스널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했는데 영국 공영방송 ‘BBC’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는 매우 조직적이었다. 미드필더들이 포백을 잘 보호했고 포백도 잘 움직였다. 아주 좋은 경기”라며 다이어가 뛴 바이에른 뮌헨 수비 조직력을 칭찬했다.

현재 흐름을 본다면 김민재에게 시즌 종료까지 얼마나 경기가 주어질지 확신할 수 없다. 그나마 긍정적인 건 투헬 감독이 올시즌을 끝으로 떠난다는 점이다. '스포르트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도 일단은 와신상담 한 이후 새로운 감독 아래에서 원래 자리를 찾으려는 각오다.

▲ 김민재는 이적 반년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 전반기 베스트 멤버에 들며 '카이저(황제)'라는 별명을 가지게 됐지만 후반기에 흐름이 바뀌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차출로 중앙 수비 뎁스가 얇아지자 토트넘에서 기회를 잃은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우파메카노와 묶인 김민재는 자연스럽게 벤치에 앉게 됐다. 하지만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김민재가 로테이션 멤버로 전락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김민재는 다음 시즌 새로운 감독 밑에서 다시 주전 자리를 되찾을 각오다. 올여름 이적은 김민재에게 중요한 사안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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