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라, ‘행복→충격‘ 로맨스부터 복잡한 감정선까지 (야한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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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나라가 캐릭터의 감정 변주를 세밀하게 펼쳐냈다.
지난 9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에서는 기주(주원 분)의 저주를 알게 된 봄(권나라 분)의 서사가 그려졌다.
이처럼 권나라는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봄의 매력을 십분 살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다가도 기주의 죽음을 알게 된 후 변주하는 감정선을 유려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을 숨죽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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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에서는 기주(주원 분)의 저주를 알게 된 봄(권나라 분)의 서사가 그려졌다.
이날 봄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기주와 티격태격하던 중 들리는 고대리(유인수 분)의 목소리에 재빠르게 숨었다.
이어 남구(음문석 분)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에 참여한 봄은 예상치 못한 지원(이봄소리 분)의 등장에 당황했다. 특히 고대리의 정체가 혹여 들킬까 봐 노심초사한 것. 그런가 하면 봄은 기주의 깜짝 데이트 신청에 내심 기뻐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또 기주에게 12살의 꼬마 귀객에 듣던 봄은 과거를 조심스레 전해 먹먹함을 안겼다. 또한, 꼬마 귀객이 어린 시절 자신이었단 사실을 알게 된 봄은 놀라워했고, 여기에 기주에게 말을 놓으며 장난치는 봄의 모습은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번지게 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봄에게 큰 시련이 찾아왔다. 앞서 촬영했던 기주의 사진을 인화해 사진관에 걸어두던 중 고대리를 통해 ‘영정사진’이란 것을 알게 된 것. 더욱이 35살 전에 단명하는 저주에 걸렸다는 사실에 크나큰 충격을 받아 안타까움을 배가했다.
이처럼 권나라는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봄의 매력을 십분 살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다가도 기주의 죽음을 알게 된 후 변주하는 감정선을 유려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을 숨죽이게 했다.
무엇보다 극 말미 배신감과 먹먹함, 슬픔 등 복잡다단한 심경이 고스란히 담아 봄이 처한 상황을 더욱 흡입력 있게 완성했다. 이렇듯 권나라는 캐릭터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결이 다른 연기로 살려냈다.
권나라 주연의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매주 월, 화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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