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7곳 적발…대기 자가측정 미이행도

박준배 기자 2024. 4. 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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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민관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소 7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점검은 하남, 평동, 첨단 등 주요 산업단지에 있는 대기·폐수배출업체 34곳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했다.

점검 결과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대기방지시설 기계·기구류 훼손·방치, 대기 변경신고 미이행 등 7건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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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폐수 배출사업장 34곳 대상 시민 참여 합동점검
광주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 사진.(광주시 제공)/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민관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소 7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점검은 하남, 평동, 첨단 등 주요 산업단지에 있는 대기·폐수배출업체 34곳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했다.

점검 결과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대기방지시설 기계·기구류 훼손·방치, 대기 변경신고 미이행 등 7건을 적발했다.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3건은 광주시 사회재난과(민생사법수사팀)에서 수사하고, 기타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민관 합동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환경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하겠다"며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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