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27일부터 신용·체크로도 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를 오는 27일부터 신용·체크카드로도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서울지하철 1∼8호선 역사 안에 있는 1회권 발매기(충전단말기)에 기후동행카드 충전을 위해 신용카드와 간편결제 기능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원대에 서울 시내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으로,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를 오는 27일부터 신용·체크카드로도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서울지하철 1∼8호선 역사 안에 있는 1회권 발매기(충전단말기)에 기후동행카드 충전을 위해 신용카드와 간편결제 기능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서울교통공사, 티머니와 카드결제 도입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해왔으며, 우선 현재 운영 중인 발매기에 카드결제 충전단말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원대에 서울 시내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으로,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됐다. 모바일카드는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할 수 있다. 아이폰 사용자는 모바일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어 실물카드를 구매해야 한다. 실물카드를 이용할 경우 현금으로만 충전을 할 수 있어 이용객이 불편을 겪어왔다. 서울시는 “실물카드 충전할 때에도 카드결제가 가능해지면서 결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의 누적 판매량이 시행 70일 만에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허윤희 기자 yhher@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오후 4시 투표율 61.8%…21대보다 2.1%p 높아
- 온몸으로 기어도 저지, 또 저지…오늘도 투표장에 갔다
- ‘보수 단일화 실패’ 부산 수영구, 민주당 어부지리 가능성
- ‘정권심판론’ 거셌던 총선…윤 대통령 앞에 놓인 길은?
- 투표소까지 장애인과 동행한 의사…상상치도 못한 일이 생겼다
- 김건희 여사 투표해놓고 이례적 ‘비공개’…뒤늦게 확인
- 이재명, 대선행 꽃길 깔릴까…한동훈, 차기 주자 비상할까
- ‘야권 180석’ 땐 국정동력 흔들…‘대통령 탈당’ 요구 나올 수도
- [단독] ‘56조 세수펑크’ 결산 총선 뒤 미루기…한달 전부터 검토 정황
- DNA는 정확히 알고 있다…6세기 중국 황제의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