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밀착 시동'…300명 규모 중국예술단 평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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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규모의 중국 예술단이 북·중 수교 75주년 기념 행사를 위해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관영매체들이 10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중(북·중)친선의 해》 개막식 합동공연에 참가할 명문군 문화 및 관광부 예술국 국장과 석택의(石澤毅·스쩌이) 국제교류협조국 부국장이 인솔하는 중국예술단이 6일과 9일 평양에 도착하였다"며 "조중 두 나라 인민의 친선의 정과 단결의 뉴(유)대를 두터이 하며 평양을 방문하는 예술단은 300여명으로 구성되여있으며 중국의 관록있는 예술단체들과 명배우들을 망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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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규모의 중국 예술단이 북·중 수교 75주년 기념 행사를 위해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관영매체들이 10일 보도했다.
북한은 올해 중국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친선의 해’를 선포하고 북·중 밀착을 예고하고 있다. 중국 서열 3위의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이끄는 중국 당·정 대표단이 11∼13일 북한을 공식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예술단이 선발대로 먼저 평양에 도착해 친선행사를 갖는 것으로 보인다. 친선의 해 개막식 합동공연 역시 대규모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데 이어 올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김예진 기자, 베이징=이우중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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