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에 손찌검한 우리아스, 경범죄 5건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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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투수 훌리오 우리아스가 검찰에 기소됐다.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10일(한국시간) 우리아스가 로스앤젤레스시 검찰청 대변인의 말을 인용, 다섯 건의 경범죄로 기소됐다고 전했다.
기소 사실 인부 절차는 현지시간으로 5월 2일에 있을 예정이다.
앞서 우리아스는 가정 폭력 중범죄 혐의로 체포됐지만,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찰청은 중범죄 기소를 거부하고 사건을 경범죄 고려사항으로 시 검찰청에 회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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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투수 훌리오 우리아스가 검찰에 기소됐다.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10일(한국시간) 우리아스가 로스앤젤레스시 검찰청 대변인의 말을 인용, 다섯 건의 경범죄로 기소됐다고 전했다.
우리아스는 LA다저스 소속이던 지난해 9월 LA 시내에 있는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축구 경기를 보러간 자리에서 동행한 파트너를 폭행했다가 경찰에 구속됐다. 이번 기소는 그 사건에 대한 기소다.
기소 사실 인부 절차는 현지시간으로 5월 2일에 있을 예정이다.
앞서 우리아스는 가정 폭력 중범죄 혐의로 체포됐지만,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찰청은 중범죄 기소를 거부하고 사건을 경범죄 고려사항으로 시 검찰청에 회부했다.
당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아스는 “피해자를 울타리 쪽으로 밀어부치고 머리카락과 어깨를 잡아당기는” 행동을 했지만, 이들은 “피해자의 부상이나 피고의 범죄 경력 모두 중범죄 신고를 정당화하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우리아스는 지난해 9월 6일부터 공무 휴직 처분을 받았고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시즌이 끝나면서 FA 신분이 됐다. 현재는 팀을 찾지 못한 상태다.
일단 리그의 징계를 받는 것이 먼저인 듯하다. 사무국의 징계 작업은 사법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번 징계를 받은 경력이 있기에 중한 징계가 예상된다.
우리아스는 지난 2019년에도 함께 있는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었다. 당시 기소는 되지 않았지만, 리그 사무국으로부터 2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우리아시는 리그 역사상 가정 폭력, 성폭력 및 아동 학대 방지 조약을 두 차례 위반한 최초의 선수가 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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