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넘어 자유로운 여론의 장으로..‘티슈’가 이끌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편안하게 정치·사회적 문제를 대하고 자신의 의견을 밝힐 수 있는 IT 플랫폼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안 대표는 "많은 분야의 IT 플랫폼이 등장했지만 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플랫폼은 없다고 느낀다"며 "최근 대두한 정치·사회적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보고자 한다"고 했다.
안 대표는 "현재로서는 티슈를 잘 만들어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며 "정치·사회적 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눌 수 있는 미래를 꿈꾼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상 기반 여론 형성 플랫폼 ‘티슈’ 개발
“IT 서비스·플랫폼으로 사회 직접 바꿀 것”
“정치·사회적 이슈, 편하게 나누는 미래 기대”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다양한 사람들이 편안하게 정치·사회적 문제를 대하고 자신의 의견을 밝힐 수 있는 IT 플랫폼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안 대표는 “많은 분야의 IT 플랫폼이 등장했지만 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플랫폼은 없다고 느낀다”며 “최근 대두한 정치·사회적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보고자 한다”고 했다. ‘영상’을 기반으로 플랫폼을 구성한 이유는 대중의 선호도 때문이라고 안 대표는 부연했다.
그는 콘텐츠 품질에 대한 우려에 대해선 “양질의 영상 콘텐츠를 선별해 제공하고자 해 AI를 적극 활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티슈를 통해 형성한 ‘여론’을 실제 정치권까지 연결해 제도·법적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치인을 플랫폼 내부에 입점시키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플랫폼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창구가 되는 것”이 안 대표의 목표다.
안 대표는 “경험해보니 IT 마케팅의 핵심은 ‘접점’이었다”며 “접점을 통해 사회적 효용을 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여론 형성 과정을 보면 알고리즘에 따라, 또 콘텐츠가 노출됨에 따라 개인화하고 극단적인 측면이 있다”며 “여론을 건전하게 형성하도록 IT 서비스를 기획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됐다”고 했다.
수익 모델도 갖췄다. 안 대표는 “서비스 페이지 내에 영상과 댓글을 광고로 노출하는 수익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며 “B2B(기업간거래) 영역에서 콘텐츠와 댓글 관련 키워드와 추세 등을 기업에 제공하는 모델도 계획 중”이라고 했다.
프리윌링은 상반기 내로 티슈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지금은 론칭 전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안 대표는 “현재로서는 티슈를 잘 만들어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며 “정치·사회적 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눌 수 있는 미래를 꿈꾼다”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10 총선 투표율 오전 11시 현재 14.5%…지난 총선比 0.8%p↓
- “대파 들고 가면 안 됩니다”…오늘 ‘총선’ 투표, 주의할 물건은?
- 女교사 텀블러에 ‘체액’ 넣었는데…교장은 “5만원 주면 될 일”
- 잘못된 내비의 길 안내…사고시 보상 가능한가요?[궁즉답]
- "1시간 반 기다렸어요"…새벽부터 뜨거운 총선 열기[르포]
- '투표 마감' 전후 등판하는 한동훈·이재명…개표방송 시청
- “직원 실수로 파란 똥 쌌다” 색소 원액 마신 손님...황당
- “귀가 간지러워”…흉기 들고 의사 찾아간 60대 남성[그해 오늘]
- 임영웅, 오늘 상암콘 티켓 오픈… 역대급 피켓팅 예고
- ‘김민재 결장’ 뮌헨, UCL 8강 1차전 아스널 원정서 무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