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국민들 꼭 투표에 참여하시길”

이소연 기자 2024. 4. 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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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서 꼭 투표에 참여하시길 바란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 달성군 비슬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했다.

이 투표소는 박 전 대통령이 머무는 사저에서 1.3㎞ 정도 떨어져 있다.

박 전 대통령은 투표를 마친 뒤 "보수의 위기라는 말이 있다"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말 없이 웃음을 보이며 투표소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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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대구 달성군 유가읍 대구비슬초교에 마련된 유가읍 3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뉴스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서 꼭 투표에 참여하시길 바란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 달성군 비슬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했다. 현장엔 대구 달서갑 선거구에 출마한 유영하 후보와 경호원이 동행했다. 이 투표소는 박 전 대통령이 머무는 사저에서 1.3㎞ 정도 떨어져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올림머리’와 꽃무늬 스카프를 목에 두르고 투표장에 나타났다. 남색 재킷에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는 등 가벼운 옷차림이었다.

박 전 대통령은 투표를 마친 뒤 “보수의 위기라는 말이 있다”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말 없이 웃음을 보이며 투표소를 떠났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3월 26일 사저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났다. 그 이후 현재까지 공식 외부 일정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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