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의 꿈을 건 격전...한일 U-23 대표팀의 아시안컵 결전 임박

최대영 2024. 4. 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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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AFC U-23 아시안컵을 앞두고 한일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본 U-23 대표팀의 오이와 고 감독은 이번 대결이 "격렬한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황선홍 감독은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의 집중력과 팀워크를 강조했다.

황 감독은 "일본은 기술적으로 발전한 팀이지만, 우리는 우리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며,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여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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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AFC U-23 아시안컵을 앞두고 한일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본 U-23 대표팀의 오이와 고 감독은 이번 대결이 "격렬한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도 일본과의 경기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며, 각 팀의 준비 상황과 전략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오이와 감독은 한국과의 경기에 대해 특별히 의욕을 끌어올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선수들의 사기가 높다고 언급했다. 특히 한국 팀의 공격진과 피지컬이 좋은 센터백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한국 대표팀에서는 김지수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변준수와 서명관 같은 장신 수비수들이 팀의 수비를 든든히 지킬 것으로 기대된다.
황선홍 감독은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의 집중력과 팀워크를 강조했다. 황 감독은 "일본은 기술적으로 발전한 팀이지만, 우리는 우리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며,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여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특히 중요하다.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출전권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일본은 8회 연속, 한국은 세계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양 팀은 이번 대결을 단순한 승패를 넘어서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두 팀은 조별리그 B조에서 마지막으로 맞붙게 되며, 이 경기는 아시안컵뿐만 아니라 올림픽 진출을 위한 중요한 관문이 될 것이다.

사진 = 신화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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