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오전 11시 투표율 14.5%…지난 총선보다 0.8%p↓

최란 2024. 4. 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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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일인 10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14.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고,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642만4367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남·충남(16.2%)이고, 이어 강원·대구(16.0%), 경북(15.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259곳의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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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일인 10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14.5%로 집계됐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래초등학교에 마련된 방배본동 제2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아이와 함께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15.3%보다 0.8%p 낮은 수준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고,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642만4367명이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31.28%)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반영된다.

지역별로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남·충남(16.2%)이고, 이어 강원·대구(16.0%), 경북(15.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지역은 12.1%를 기록한 광주였고, 전북(12.9%), 세종(13.0%), 전남(13.1%), 서울(13.2%)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경기 14.5%, 인천 14.0%로 집계됐다.

본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259곳의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선거인별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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