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토쿤보, 다리 부상…NBA 밀워키, 승리하고도 걱정

최태용 2024. 4. 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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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팀의 간판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부상으로 승리하고도 웃지 못했다.

밀워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3-2024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동, 서부 콘퍼런스를 통틀어 승률 1위를 확정한 보스턴 셀틱스를 104-91로 물리쳤다.

라커룸으로 들어간 아데토쿤보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돌아오지 않았다.

이 경기에서는 양 팀 통틀어 자유투를 두 번만 시도하는 진기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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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드 앞세운 필라델피아 6연승…PO 직행 보인다
종아리를 다친 야니스 아데토쿤보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팀의 간판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부상으로 승리하고도 웃지 못했다.

밀워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3-2024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동, 서부 콘퍼런스를 통틀어 승률 1위를 확정한 보스턴 셀틱스를 104-91로 물리쳤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두차례나 차지했던 아데토쿤보는 3쿼터가 끝나갈 무렵 왼쪽 종아리를 붙잡고 고통스러워하다 바닥에 주저앉았다.

라커룸으로 들어간 아데토쿤보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돌아오지 않았다.

아데토쿤보는 30분만을 뛰면서도 15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패트릭 베벌리가 20점을 넣는 등 출전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해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는 양 팀 통틀어 자유투를 두 번만 시도하는 진기록이 나왔다.

보스턴은 경기 내내 한 번도 자유투 기회가 없었고, 밀워키는 2개를 던져 하나를 넣었다.

이는 NBA 역사상 최소 기록이다.

필라델피아의 조엘 엠비드 [USA투데이=연합뉴스]

조엘 엠비드의 복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최하위 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120-102로 꺾고 6연승을 달렸다.

지난 3일 복귀한 엠비드는 37점, 11리바운드를 기록, 무릎 수술을 받은 선수라고 믿기지 않는 활약을 펼쳤다.

필라델피아는 45승 35패로 동부콘퍼런스 7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직행이 가능한 6위를 노린다.

[10일 NBA 전적]

댈러스 130-104 샬럿

필라델피아 120-102 디트로이트

인디애나 140-123 토론토

밀워키 104-91 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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