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의견 듣는다…16일 주민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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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전주시는 오는 16일 오후 전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전주 관광 타워 복합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전주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 지침에 따라 개발 계획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전주시내 최대 노른자위 땅인 서부신시가지 내 옛 대한방직 부지(23만여㎡·7만평)는 2018년 공장 가동이 중단된 대규모 유휴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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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전주시는 오는 16일 오후 전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전주 관광 타워 복합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전주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 지침에 따라 개발 계획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주시내 최대 노른자위 땅인 서부신시가지 내 옛 대한방직 부지(23만여㎡·7만평)는 2018년 공장 가동이 중단된 대규모 유휴부지다.
민간 사업자인 자광은 470m 높이의 타워와 200실 규모의 호텔, 백화점 및 쇼핑몰의 상업시설, 558실 규모의 오피스텔 및 3천399세대의 공동주택 등을 건설하겠다고 계획서를 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라며 "많은 분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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