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재옥 "야당의 의회독재 견제할 의석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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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성적으로 나라의 미래를 생각해 주시길 마지막으로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여당에 야당의 의회 독재를 견제할 수 있는 의석을 주십시오"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화와 타협의 의회정치를 복원할 수 있는 의석의 균형을 맞춰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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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성적으로 나라의 미래를 생각해 주시길 마지막으로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여당에 야당의 의회 독재를 견제할 수 있는 의석을 주십시오"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화와 타협의 의회정치를 복원할 수 있는 의석의 균형을 맞춰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 총선에서도 국민의힘이 많이 어렵다"며 "국민들께서 민생의 어려움을 꾸중하신다면 정부와 여당은 반성하겠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21대 국회에서 의회정치는 전대미문의 수준까지 퇴보했다. 과거 같았으면 한 번으로도 부끄러움이 극에 달했을 방탄 국회가 일상화됐다"며 "싸울 때 싸우더라도 국익을 위해서라면 여야 간 타협점을 찾던 전통도 완전히 사라졌다. 근본적인 이유는 의석의 균형이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180석을 가진 거대 정당이 민심을 외면할 때, 소수 정당이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았다"며 "그나마 국민들께서 정권교체로 주신 대통령의 거부권이 있었기에 정치를 망치고 경제를 해치는 악법들을 막을 수 있었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 총선은 지난 대선에 이어 또 한 번 공정과 상식을 지키는 선거이기도 하다"며 "언제부터 대한민국이 범죄 혐의를 단 사람들을 국민의 대표로 뽑는 나라가 되었냐. 저질스러운 막말과 국민을 기만하는 편법을 자행하는 자들이 법을 만드는 나라가 되었냐"고 밝혔다.
한편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후보들에게 마지막까지 투표를 독려해달라는 글을 보냈다.
한 위원장은 "드디어 본투표일의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날이다.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퇴행을 막아내는 날이다"라며 "국민의힘 총선 후보자 여러분 비대위원장으로서 호소드린다. 젖 먹던 힘까지 총동원하여 투표 독려에 매진해달라"고 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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