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외 진출 원하는 우수 수산식품 기업에 최대 1억원 지원

홍세희 기자 2024. 4. 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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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오는 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우리 수산 식품 기업의 해외 현지 수산 식품 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산 식품 기업 현지 진출 지원사업은 해외 수산물의 공급망 확보를 목적으로 우리 수산 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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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산물 공급망 확보 위해 국내 기업 해외 진출 돕는다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오는 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우리 수산 식품 기업의 해외 현지 수산 식품 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산 식품 기업 현지 진출 지원사업은 해외 수산물의 공급망 확보를 목적으로 우리 수산 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수산 식품 기업에 시장 조사, 사업계획 수립 및 타당성 분석 등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해외에서 수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양식장에 투자하거나, 현지 수산식품 유통·가공 공장을 건설하기에 앞서 컨설팅을 받는 경우 이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컨설팅 지원 외에도 수산물 수출 정보 포털(kfishinfo.co.kr)을 통해 최신 해외시장 정보를 우리 수산 식품 기업에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수산 식품 기업 간 교류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자리도 마련하는 등 우리 수산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강도형 장관은 "이번 수산 식품 기업 현지 진출 지원사업은 우리 수산 식품 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해외 진출을 앞두고 고민이 많았던 우리 수산 식품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이번 공모에 우수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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