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협, 코로나 시기 작고한 출판인 합동추모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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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는 오는 16일 협회 강당에서 <코로나19 시기 작고하신 출판인을 기리는 합동추모제> 를 갖는다. 코로나19>
이번 추모제는 출협이 최근 작고한 출판인들이 출판 발전에 공헌한 업적을 기리고 유지를 잇고자 마련한 합동추모제다.
고 김낙준 금성출판사 회장(1932~2020)은 어린이,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도서를 펴냈고 제40, 41대 출협 회장 등을 맡아 활동함으로써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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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오는 16일 협회 강당에서 <코로나19 시기 작고하신 출판인을 기리는 합동추모제>를 갖는다.
이번 추모제는 출협이 최근 작고한 출판인들이 출판 발전에 공헌한 업적을 기리고 유지를 잇고자 마련한 합동추모제다. 최근 5~6년 사이 별세한 출판인 10명을 추모한다.
고 고정일 동서문화사 대표(1940~2021)는 70~90년대 세계문학, 아동문학 전집, 대백과사전 등을 출판했다.
고 김낙준 금성출판사 회장(1932~2020)은 어린이,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도서를 펴냈고 제40, 41대 출협 회장 등을 맡아 활동함으로써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고 김신혁 서광사 대표(1943~2020),는 평생 철학 전문도서 출판에 매진했다. 고 박종만 까치글방 대표(1945~2020)는 인문사회과학 고전을 비롯한 양서를 펴냈다.
고 박종현 아동문예사 대표(1939~2020)는 아동문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우수작가를 길러냈다. 고 송성호 이상북스 대표(1972~2022)는 출협 상무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도서정가제, 인터파크 송인서적 부도 문제 등 출판계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고 윤형두 범우사 회장((1935~2023)은 제47대 출협 회장 등 출판단체 임원으로 활동하고 국민교양과 학술발전에 도움이 되는 양서를 꾸준히 발간했다.
고 전병석 문예출판사 회장(1937~2018)은 문학과 인문사회 분야 고전을 발간해 해당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고 최병진 고려의학사 대표(1945~2021)는 40여 년 의학서적 출판을 통해 보건의료 발전에 공헌했다. 고 한상하 경인문화사 회장((1933~2022)은 한국역대문집총서, 한국지리풍속지총서 등을 발간해 한국학 발전에 기여했다.
추모제는 고인 약력과 업적 소개, 출판계 원로들의 추도사, 유족 말씀, 참배와 헌화 분향 등의 순서로 이뤄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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