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장관, 반도체·IRA 인센티브 협의 위해 미국行

美 상무·에너지부 장관과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협력 방안도 논의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산업·에너지 협력방안 및 통상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안 장관은 오는 12일까지 워싱턴DC에 머무르며 미국 상무·에너지부 장관 등 핵심 인사를 만나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 반도체 보조금,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인센티브 관련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안 장관은 미국 진출 기업의 투자 애로를 점검하고,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안 장관은 "한미 양국이 경제안보동맹, 첨단산업·공급망 동맹으로 발전해 왔으며 어느 때보다 긴밀한 협력 관계에 있다"며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미 상무부, 에너지부 등과 지속 협력하고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