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사피울린 꺾고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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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총상금 595만575 유로) 단식 16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0일(한국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로만 사피울린(41위·러시아)을 2-0(6-1 6-2)으로 눌렀다.
이번 대회 톱 시드를 받은 조코비치는 1회전은 부전승으로 통과, 2회전에서 사피울린을 완파하며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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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총상금 595만575 유로) 단식 16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0일(한국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로만 사피울린(41위·러시아)을 2-0(6-1 6-2)으로 눌렀다.
올해 호주오픈 4강에서 탈락한 조코비치는 지난해 11월 ATP 파이널스가 가장 최근에 거둔 우승이다.
지난 3월 BNP 파리바오픈에선 32강 탈락했지만, 이번 대회에선 16강에 진출하며 분위기 반전 가능성을 키웠다.
이번 대회 톱 시드를 받은 조코비치는 1회전은 부전승으로 통과, 2회전에서 사피울린을 완파하며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대회에서도 16강에서 로렌초 무세티(24위·이탈리아)를 만난다. 당시 경기에선 무세티가 조코비치에 2-1(4-6 7-5 6-4)로 승리했다.
세계 랭킹 1위를 이어가며 역대 ATP 단식 최고령 기록을 36세 11개월로 경신 중인 조코비치가 1년 만에 설욕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세계 랭킹 3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는 오른팔 근육 부상으로 기권했다.
발목 부상을 극복하고 BNP 바리파오픈에서 우승했던 알카라스는 갑작스러운 팔 근육 부상으로 이번 대회는 일찍 포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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