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유소년야구단, 스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쾌거

곽우석 기자 2024. 4. 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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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유소년야구단이 제7회 스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10일 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 따르면 세종유소년야구단은 지난 7일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유소년리그(U-13) 청룡' 결승에서 서울 성동구유소년야구단을 7회 승부치기 끝에 7대 6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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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두 대회 연속 정상, 유소년야구 최강 실력 뽐내
세종시유소년야구단이 제7회 스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세종유소년야구단이 제7회 스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10일 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 따르면 세종유소년야구단은 지난 7일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유소년리그(U-13) 청룡' 결승에서 서울 성동구유소년야구단을 7회 승부치기 끝에 7대 6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끝내기 안타를 비롯해 전 경기 맹활약을 펼친 윤규빈군(세종시유소년야구단)이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권도일군(서울 성동구유소년야구단)과 고준서군(세종시유소년야구단)이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한 세종시유소년야구단 윤규빈군.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윤규빈군은 "지도해 주신 장재혁 감독, 남재우 코치, 양희현 코치께 감사드린다. 함께 열심히 뛴 세종시유소년야구단 친구들도 너무 고맙다"며 "문동주 선수처럼 인성과 실력을 모두 갖춘 선수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감독상을 수상한 세종시유소년야구단 장재혁 감독은 "늘 많은 지원을 해 주신 세종야구소프트볼협회 최원석 회장, 대회 개최에 힘써준 횡성군, 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바르고 기본을 갖춰 인성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세종유소년야구단은 올 시즌 첫 대회인 '제9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우승을 차지하면서 유소년야구 최강 실력을 뽐냈다.

대회 감독상을 수상한 세종시유소년야구단 장재혁 감독.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한편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고 야구용품 기업 스톰베이스볼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9일부터 지난 7일까지 총 9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등 6개 부문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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