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유소년야구단, 스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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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유소년야구단이 제7회 스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10일 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 따르면 세종유소년야구단은 지난 7일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유소년리그(U-13) 청룡' 결승에서 서울 성동구유소년야구단을 7회 승부치기 끝에 7대 6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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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유소년야구단이 제7회 스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10일 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 따르면 세종유소년야구단은 지난 7일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유소년리그(U-13) 청룡' 결승에서 서울 성동구유소년야구단을 7회 승부치기 끝에 7대 6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끝내기 안타를 비롯해 전 경기 맹활약을 펼친 윤규빈군(세종시유소년야구단)이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권도일군(서울 성동구유소년야구단)과 고준서군(세종시유소년야구단)이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윤규빈군은 "지도해 주신 장재혁 감독, 남재우 코치, 양희현 코치께 감사드린다. 함께 열심히 뛴 세종시유소년야구단 친구들도 너무 고맙다"며 "문동주 선수처럼 인성과 실력을 모두 갖춘 선수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감독상을 수상한 세종시유소년야구단 장재혁 감독은 "늘 많은 지원을 해 주신 세종야구소프트볼협회 최원석 회장, 대회 개최에 힘써준 횡성군, 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바르고 기본을 갖춰 인성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세종유소년야구단은 올 시즌 첫 대회인 '제9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우승을 차지하면서 유소년야구 최강 실력을 뽐냈다.
한편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고 야구용품 기업 스톰베이스볼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9일부터 지난 7일까지 총 9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등 6개 부문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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