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도시상징광장 도심 속 휴식 공간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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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는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 야간경관조명과 그늘막 설치해 시민들이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고 10일 밝혔다.
서종선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도시상징광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고 광장의 이미지 개선과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달부터 음악·거울분수를 주말 시범 운영하고 5월부터는 평일까지 확장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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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상징광장은 미디어큐브, 음악·거울분수, 지하주차장(262대)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밤에 어둡고 특히 여름철에는 그늘이 없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이어졌다.
세종시는 먼저 광장 화단에 경관조명 56개를 설치해 밤에도 어둡지 않도록 했으며, 각 구역의 통일감을 주는 부드러운 황색 조명을 사용해 활력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름철에는 그늘에서 시원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음악분수 주변에 무지갯빛 쌍둥이 그늘막 8개를 설치해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광장의 이미지를 연출하고 음악분수와의 시너지를 도모했다.
앞서 세종시는 ‘지역상권 연계 도시상징광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게 즐기는 문화광장 △시민편의 증진 및 광장 명소화 △광장 활성화 동력마련을 3대 전략으로 정하고 다양한 과제를 추진 중이다.
서종선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도시상징광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고 광장의 이미지 개선과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달부터 음악·거울분수를 주말 시범 운영하고 5월부터는 평일까지 확장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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