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선우은숙·유영재, '동치미' 동반 출연 없다…"이미 출연"[종합]

김준석 2024. 4. 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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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측이 배우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동반 촬영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0일 MBN '동치미' 관계자는 "유영재와 장광 윤석민이 등장한 회차는 지난 2월에 녹화를 진행, 3월 30일에 방송됐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일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선우은숙이 유영재와 협의 이혼했다.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간 선우은숙은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네살 연하 남편 유영재와의 갈등과 불만을 계속 보여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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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동치미' 측이 배우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동반 촬영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0일 MBN '동치미' 관계자는 "유영재와 장광 윤석민이 등장한 회차는 지난 2월에 녹화를 진행, 3월 30일에 방송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 회차에 대한 스튜디오 녹화는 3월 중순이 맞지만 이혼 조정 관련해 제작진은 녹화 당시에 들은 부분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이혼 조정 중 '동치미' 녹화를 진행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고, 제작진을 이를 해명한 것.

앞서 지난 5일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선우은숙이 유영재와 협의 이혼했다.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되었다. 결혼식은 따로 올리지 않았으며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으로 급속도로 가까워져 8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혼인신고 후 '동치미'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러브스토리와 결혼 일상 등을 공개했지만 1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한편 그간 선우은숙은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네살 연하 남편 유영재와의 갈등과 불만을 계속 보여왔었다.

그중 뉴질랜드 신혼여행기가 담긴 지난해 방송은 특히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는데, 두 사람은 여행 준비부터 짐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유영재는 짐을 싸는 선우은숙에게 "나를 귀찮게 한다"며 불만을 표했고, 선우은숙이 큰 가방에 짐을 싸자 "이민 가냐"고 했다.

여행지에 도착해서도 스타일 차이와 갈등에 선우은숙은 "결혼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잘못 선택했나"고 후회했다. 유영재도 "결혼을 막상 해보니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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