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 22대 총선…'주거, 교통망' 경쟁적 공약 먹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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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이 10일 오전 6시 전국 254개 선거구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총선은 여당과 야당 모두 공약으로 주거 안정과 주택공급 확대, 철도 교통망 확충을 경쟁적으로 내걸었다.
또 신분당선-강북횡단선 경전철 예비타당성 면제, 중앙선·경춘선 지하화, 도심항공교통(UAM) 서울터미널 추진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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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이 10일 오전 6시 전국 254개 선거구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총선은 여당과 야당 모두 공약으로 주거 안정과 주택공급 확대, 철도 교통망 확충을 경쟁적으로 내걸었다.
여당은 서울내부순환 급행전용 철도망 구축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E) 노선 신속 개통을 내걸었다. 또 신분당선-강북횡단선 경전철 예비타당성 면제, 중앙선·경춘선 지하화, 도심항공교통(UAM) 서울터미널 추진 등을 공약했다.
야당은 경의중앙선 철도 지하화와 동서(이태원~삼각지)·남북(후암동~동작대교)지하도로 건설,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지하화 등 도심 교통지화화에 초점을 뒀다. 또 1조원대 면목선 도시철도 유치, 강북횡단선 경전철 유치, UAM 킨텍스 버티포트 건설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주거 안정 공약으로는 여당은 GTX 역세권 도심 복합개발 과정에서 상향한 용적률 일부는 청년·신혼·출산 가구를 위한 공공분양 주택 등으로 공급한는 계획을 발표했다.
야당은 무주택자를 위한 분양·임대형 공공주택인 기본주택을 100만호 규모로 조성한다는 공약을 내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율이 70∼80%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11일 오전 2시를 전후해 지역구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총선은 2022년 6·1 지방선거 이후 2년 만의 전국 단위 선거로, 집권 3년 차를 맞는 윤석열 정부 중간평가 성격을 띠고 있다. 아울러 21대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에 대한 평가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명근 (qwe123@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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