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MVP' 최고 유망주 홀리데이, 드디어 ML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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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에 발표된 주요 유망주 평가에서 모두 1위에 오른 '미래의 최우수선수(MVP)' 잭슨 홀리데이(21)가 드디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등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일제히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홀리데이를 콜업한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발표된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베이스볼 아메리카,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에서 모두 유망주 랭킹 1위를 달성한 홀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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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에 발표된 주요 유망주 평가에서 모두 1위에 오른 ‘미래의 최우수선수(MVP)’ 잭슨 홀리데이(21)가 드디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등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일제히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홀리데이를 콜업한다고 전했다.
앞서 홀리데이는 지난 시범경기에서 총 15경기에 나서, 타율 0.311와 2홈런 6타점, 출루율 0.354 OPS 0.954 등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홀리데이는 매우 빠르게 마이너리그 상위 리그를 거쳤다. 지난해 싱글A, 상위 싱글A, 더블A, 트리플A를 모두 경험했다. 트리플A에서는 18경기만 치렀다.
이에 트리플A에서 조금 더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판단한 것. 하지만 최고 유망주 홀리데이에게 트리플A 무대는 너무 좁았다.
홀리데이는 이번 시즌 트리플A 9경기에서 타율 0.342와 2홈런 9타점 18득점 13안타, 출루율 0.490 OPS 1.096 등으로 펄펄 날았다.
이제 홀리데이는 최고 유망주 타이틀을 달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나선다. 아버지 맷 홀리데이를 능가하는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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