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메타, '추론·계획' 가능한 AI 조만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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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와 메타가 추론과 계획 능력까지 갖춘 인공지능(AI)을 조만간 공개할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9일(현지시간) 오픈AI와 메타가 이번주 내 추론·계획 능력을 갖춘 차세대 거대언어모델(LLM)을 공개할 것이라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조엘 피노 메타 AI리서치 부문 부사장은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메타AI데이 행사에서 "AI 모델들이 그저 대화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추론하고, 계획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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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와 메타가 추론과 계획 능력까지 갖춘 인공지능(AI)을 조만간 공개할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9일(현지시간) 오픈AI와 메타가 이번주 내 추론·계획 능력을 갖춘 차세대 거대언어모델(LLM)을 공개할 것이라 보도했다.
앞서 메타는 오픈소스 방식 AI인 '라마(LLAMA)'에 추론과 계획수립 기능을 추가한 'LLAMA3'를 수주일 안에 구동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오픈AI도 GPT-5로 예상되는 차기 AI 모델을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시사했다.
이들 기업이 개발한 추론·계획 능력을 포함한 AI 기술은 인간을 대신하는 범용 AI(AGI) 개발에 가까워졌음을 의미한다.
FT에 따르면, 조엘 피노 메타 AI리서치 부문 부사장은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메타AI데이 행사에서 “AI 모델들이 그저 대화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추론하고, 계획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래드 라이트캡 오픈AI 최고운영책임자(COO)는 FT와 인터뷰에서 “차세대 GPT는 추론과 같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데 진전을 보일 것”이라며 “좀더 정교한 방식으로 더 복잡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AI를 보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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