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0만 원 빼돌린 편의점 일일 아르바이트생 구속 송치

여소연 2024. 4. 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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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하루만 일하기로 한 뒤 근무시간 동안 970만 원을 빼돌린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4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편의점에서 일하며 97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근무시간 동안 142회에 걸쳐 교통카드나 네이버페이에 돈을 충전한 뒤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현금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하루만 일할 사람을 구한다는 구인 글을 보고 접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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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하루만 일하기로 한 뒤 근무시간 동안 970만 원을 빼돌린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컴퓨터등사용사기 등의 혐의로 최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4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편의점에서 일하며 97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근무시간 동안 142회에 걸쳐 교통카드나 네이버페이에 돈을 충전한 뒤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현금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하루만 일할 사람을 구한다는 구인 글을 보고 접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가게 매출 기록에 수상함을 느낀 점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에 "편의점에서 얻은 범죄 수익금을 모두 도박에 탕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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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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