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뎅기열 거점 보건소 운영

박진영 2024. 4. 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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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경상북도가 해외에서 유행하는 뎅기열 차단을 위해 포항과 구미, 경산, 경주에 거점 보건소를 지정.운영합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갑작스러운 고열과 두통을 동반하며 즉시 치료받지 않으면 중증으로 악화돼 치명률이 높습니다.

경북도는 해외 여행을 할 때 가급적 산과 풀숲은 피하고, 뎅기열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거점 보건소를 방문해 치료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박진영 기자 (jy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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