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시작한 트레이 영, 복귀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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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호크스가 주포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트레이 영(가드, 185cm, 74kg)이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현재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현재 컨퍼런스 9위인 시카고 불스에 한 경기 차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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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호크스가 주포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트레이 영(가드, 185cm, 74kg)이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손가락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지난 2월 말에 다친 그는 현재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당초 시즌 종반에 돌아올 것으로 여겨졌으나, 4월에 접어든 현재도 복귀는 묘연한 상황이다.
부상 시점으로부터 약 6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기존 일정보다 소폭 지연이 된 셈이다. 그러나 최근에 접촉 훈련을 시작한 것을 보면, 검사 결과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짐작된다.
기존 선수와 훈련을 시작한 것은 긍정적이다. 시즌 막판에 뛸 수 있을 지 확실하긴 어려우나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출격하는 것은 노릴 만하기 때문. 정규시즌에 돌아와 경기력과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하면 더 나아질 수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도 노릴 만하다.
애틀랜타는 현재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동부컨퍼런스 11위인 브루클린 네츠가 이달에 탈락했기 때문. 그러나 애틀랜타는 현재 컨퍼런스 9위인 시카고 불스에 한 경기 차로 뒤져 있다. 시카고를 제친다면 8번시드 결정전에 진출하는 경기를 안방에서 치를 수 있다.
시즌 막판에 영의 복귀는 여러모로 중요하다. 당장 시딩게임을 한 경기라도 안방에서 치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후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노려볼 수 있기 때문. 공격을 이끌 수 있는 그의 합류 여부는 애틀랜타의 이번 시즌 성패에 중요할 수밖에 없다.
애틀랜타는 이번 시즌 내내 주요 선수 부상에 시달렸다. 머레이를 제외하고 주전 및 주요 전력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신음했다. 이로 인해 시즌 내내 온전한 전력으로 나서지 못했다. 무엇보다, 2월 말에 다른 누구도 아닌 영의 장기 결장이 확정되면서 큰 손실을 입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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