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국적사 여객 2,200만명 돌파…코로나19 이전 96%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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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에 국적 항공사를 이용한 여객 수가 2,200만 명을 넘어서 코로나 19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오늘(10일) 기준 지난 1분기(1∼3월) 국적 항공사 여객 수는 2,253만 8,07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8% 늘어난 수치이고,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 1분기 여객 수 2,339만여 명의 96.3%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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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에 국적 항공사를 이용한 여객 수가 2,200만 명을 넘어서 코로나 19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오늘(10일) 기준 지난 1분기(1∼3월) 국적 항공사 여객 수는 2,253만 8,07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8% 늘어난 수치이고,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 1분기 여객 수 2,339만여 명의 96.3% 수준입니다.
국내선 여객 수는 약 746만 명으로 2019년 1분기의 98.7%, 국제선 여객 수는 약 1,508만 명으로 2019년 1분기의 95.2%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국제선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50% 이상 급증했는데, 업계에서는 코로나 19 종식에 따른 소비의 폭발적 증가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대형 항공사(FSC)의 국제선 여객 수는 대한항공 438만 명, 아시아나항공 285만 명 등 723만 명이었습니다.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서는 제주항공 여객 수가 222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티웨이항공 166만 명, 진에어 164만 명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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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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