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 빗자루병 잇따라 확인…“가지 잘라내야”
나종훈 2024. 4. 10. 10:31
[KBS 제주]제주에서 벚나무의 벚꽃이 드문드문 피지 않아 미관을 해치는 이른바 벚나무 빗자루병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 산림연구소는 제주대학교와 서귀포시 돈내코 등지에서 벚나무 빗자루병이라 불리는 곰팡이 병원균-타프리나 위스네리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빗자루병에 걸린 벚나무는 가지 일부분이 혹처럼 부풀어 벚꽃이 피지 않는 게 특징으로, 아직 예방이나 치료 약제가 없어 해당 가지를 잘라내야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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