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이 시각 제주 투표 상황은?
[KBS 제주] [앵커]
제22대 총선 본 투표가 제주에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에선 제주시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 투표도 이뤄지고 있는데요.
제주시 오라동 제2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이 시각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안서연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제주시 오라초등학교 투표소에서도 아침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별다른 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투표소는 모두 230곳인데요.
오전 9시 기준 제주지역 전체 투표율은 7.8%로 전국 평균 6.9%를 웃돌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8.3%보다는 0.5% 포인트 낮습니다.
이번 총선에 제주 유권자수는 제주시 41만여 명, 서귀포시 15만 6천여 명 등 모두 56만 6천 여명입니다.
앞서 치러진 제주지역 사전투표에선 투표율 28.5%를 기록했는데요,
2년 전 20대 대선 사전투표율 33.78%에는 못 미치지만, 지난 총선 사전투표율보다는 3.85%포인트 높습니다.
사전투표 열기가 오늘까지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제주시 아라동을의 경우 도의원 재보궐 선거도 치러져 결과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투표는 오늘 저녁 6시까지인데요.
투표가 끝나는 대로 제주시는 한라체육관에서, 서귀포시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표가 이뤄집니다.
지금까지 제주시 오라동 제2투표소에서 KBS 뉴스 안서연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고아람/ 영상편집:장원봉
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총선] 오늘 밤 당선 윤곽…비례대표는 내일 확정
- 황석영 소설 ‘철도원 삼대’, 부커상 최종후보 올라
- [총선] 총선 결과 22대 국회 의석 변화에 따른 정국 전망은?
- [총선] ‘신속·정확’ KBS 개표방송…읍면동 개표 분석해 ‘당선자 예측’
- [현장영상] 이탈리아 수력발전소서 폭발…4명 사망·3명 실종
- IS,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장 테러 위협…보안 비상
- 지하철에서, 식당에서…시민정신과 빠른 대처가 생명 살렸다
- 4명 살리고 떠난 쌍둥이 엄마…“장기기증 활성화 절실”
- ‘달이 삼킨 해’…귀한 우주쇼에 북미 대륙 ‘들썩’
- ‘제2의 검단’ 막는다…PC공법으로 만드는 공공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