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호 수질 우리가 지킨다"…광역상수원 지킴이 42명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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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도민들의 생명수인 용담호의 수질을 지키는 '지킴이'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김정길 용담호 수질개선 주민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선발 과정을 통해 채용된 지킴이들을 축하한다"며 "불법 수질오염행위 감시, 쓰레기 수거 활동은 물론 녹조예방을 위한 퇴비 야적방지의 관리업무 등 효과적인 용담호 광역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지킴이들이 책임감을 갖고 앞장서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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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도민들의 생명수인 용담호의 수질을 지키는 ‘지킴이’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진안군은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로 선발된 42명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관리활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는 2008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는 민간단체인 용담호수질개선주민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지킴이 42명은 수질자율관리 필요성 및 직무교육과 지킴이로서 자세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지킴이들은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쓰레기 투기·불법낚시·어로행위, 가축분뇨 무단배출 등 유입 하천의 수질관리를 위한 감시 및 계도, 하천정화, 방치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정길 용담호 수질개선 주민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선발 과정을 통해 채용된 지킴이들을 축하한다”며 “불법 수질오염행위 감시, 쓰레기 수거 활동은 물론 녹조예방을 위한 퇴비 야적방지의 관리업무 등 효과적인 용담호 광역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지킴이들이 책임감을 갖고 앞장서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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