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지역택시운수와 100원 택시 운행 협약
엄기숙 2024. 4. 10. 10:30
[KBS 강릉]횡성군이 이른바 '100원 택시'를 시범 운행합니다.
횡성군은 어제(9일) 지역 택시업계와 관련 협약을 맺고, 다음 달(5월) 1일부터 시범적으로 우천면 하대리 등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이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100원 택시'를 배치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마을에는 기존 하루 2~3번가량 농어촌버스가 운행했지만, 버스 노선 개편으로 오는 8월부터는 버스 운행이 중단될 예정입니다.
횡성군은 올해, 100원 택시 운영에 예산 3억 원 정도가 들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엄기숙 기자 (hotpenc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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