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 동송·원주 소초 ‘악취관리지역’ 지정
김영준 2024. 4. 10. 10:30
[KBS 강릉]강원도가 어제(9일), 철원 동송읍과 원주 소초면 일부 지역을 악취 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지정 지역은 철원군 동송읍 오지1리와 장흥리 일대 21만여㎡와 원주시 소초면 평장리 일대 8만여㎡입니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축산시설 사업자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하는 등 악취 저감 관리 방안을 마련해 행정기관에 제출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내 악취관리지역은 2008년 지정된 영월군 서면 쌍룡리 비료공장 인근 한 곳이었습니다.
김영준 기자 (yjkim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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