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YS·DJ·노무현 지킨 민주주의 위태롭다"…투표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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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4·10 총선 당일인 10일 과거 김영삼·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이 지켜왔던 민주주의가 위태롭다며 투표 행사를 독려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오늘은 국회의원 선거일로 앞으로 4년 동안 대한민국을 이끌 국민의 대표가 국민 여러분의 손끝에서 결정된다"며 "조국혁신당은 국민 여러분의 선택을 갈구한다. 이 순간 고인이 되신 대통령님의 말씀을 한 조각씩 가슴에 담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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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조국혁신당이 4·10 총선 당일인 10일 과거 김영삼·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이 지켜왔던 민주주의가 위태롭다며 투표 행사를 독려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오늘은 국회의원 선거일로 앞으로 4년 동안 대한민국을 이끌 국민의 대표가 국민 여러분의 손끝에서 결정된다"며 "조국혁신당은 국민 여러분의 선택을 갈구한다. 이 순간 고인이 되신 대통령님의 말씀을 한 조각씩 가슴에 담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목숨을 건 단식으로 독재정권에 항거한 김영삼 대통령은 지난 1979년 국회에서 제명당했다"며 "그 때 '아무리 닭의 모가지를 비틀지라도 새벽이 온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죽음을 이겨내고 민주정부를 수립한 김대중 대통령은 '국민이 언제나 승리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마지막 승리자는 국민이다'라고 했다"며 "승리자는 국민이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권위주의, 지역주의와 싸운 노무현 대통령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고 말했다"며 "또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 분들이 지키고 살려낸 한국 민주주의가 바람 앞 등불처럼 위태롭다"며 "하지만 국민은 안다. 포기하지만 않으면, 부정에 눈 감지 않으면, 담벼락에 욕이라도 하면 민주주의 다시 환한 빛을 찾는다는 것을 말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국민 여러분의 한 표를 행사해달라"며 "나라를 구할 수 있는 한 표다"고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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