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박지윤, ‘욕망 아줌마’ 별명서 ‘갓생’으로 “제주댁 삶...잠은 죽어서 자야겠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4. 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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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이 '욕망 아줌마'에서 '갓생'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SBS '강심장 VS'는 지난 9일 '천재와 바보는 한 끗 차이'라는 주제로 방영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EXID 출신 하니, 개그맨 장동민, 가수 이장원, 박지윤, 유튜버 이승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박지윤은 자신의 별명과 이미지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눈길을 끌었다.

박지윤은 출산 후 27일 만에 활동을 재개한 것이 '욕망 아줌마'라는 별명의 시작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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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이 ‘욕망 아줌마’에서 ‘갓생’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SBS ‘강심장 VS’는 지난 9일 ‘천재와 바보는 한 끗 차이’라는 주제로 방영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EXID 출신 하니, 개그맨 장동민, 가수 이장원, 박지윤, 유튜버 이승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박지윤은 자신의 별명과 이미지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눈길을 끌었다.

박지윤은 “제 이름 앞에 ‘욕망’이라는 키워드가 붙으며, 욕심 많은 이미지가 형성되었다”고 말하며, 이제는 자신을 ‘갓생’ 박지윤으로 부르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이 별명이 과거 김구라와의 프로그램 출연 당시 탄생했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출산 후 27일 만에 활동을 재개한 것이 ‘욕망 아줌마’라는 별명의 시작이었다고 설명했다.

방송인 박지윤이 ‘욕망 아줌마’에서 ‘갓생’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사진=방송 캡처
박지윤은 자신의 바쁜 일상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제주도에 거주하면서도 전자 상거래 사업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는 그녀는 “애도 있고 일도 하며, 제주도에 살아서 시간이 더 소요된다”고 말했다. 서울과 제주를 오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그녀는 삶을 즐기려는 욕구가 강하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또한 자신의 삶을 어떻게 균형 잡히게 유지하는지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제주 생활, 엄마 커뮤니티 활동, 여가 활동까지 다양한 측면에서의 자신의 삶을 SNS를 통해 공유하며, 그것이 자신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방송인 박지윤이 ‘욕망 아줌마’에서 ‘갓생’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사진=방송 캡처
박지윤은 “제주 생활은 외적으로 슬로우 라이프를 연상시키지만, 실제로는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과 개인 취미로 매우 바쁘다. 엄마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때로는 아이들의 등하교를 서로 돕는다.

탄산 온천 방문, 맛집 탐방, 필라테스 수업 등 여가 활동도 즐기며, 이 모든 경험을 SNS에 공유하여 가정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어요.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수행하기 위해선 ‘잠은 죽어서야 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간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방송인 박지윤이 ‘욕망 아줌마’에서 ‘갓생’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사진=방송 캡처
한편, 박지윤에게 SNS가 없었다면 생활이 달라졌을지 묻는 질문에, 그녀는 “SNS가 없었어도 비슷하게 살았을 것”이라고 답하며, 그러한 삶을 공유할 수 있는 현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았다.

‘강심장 VS’는 매회 다양한 셀럽들이 등장해 극과 극의 생각을 나누는 토크쇼로, 오는 16일에 종영될 예정이다. 박지윤과 같은 인물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며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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