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친기업 정책 강화, SOC 건설 힘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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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이 친기업 정책의 일환으로 새만금이 국내·외 기업에 최고의 SOC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SOC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 SOC 적정성 검토를 진행 중인 한국교통연구원과 국토연구원 등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개발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해 왔다.
이 결과로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중간점검 결과에서 새만금 SOC 사업의 추진 필요성이 확인되면서 지역간 연결도로와 공항 등에 대한 예산 집행이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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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연결 도로 3개 공구
턴키방식으로 조달 발주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친기업 정책의 일환으로 새만금이 국내·외 기업에 최고의 SOC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SOC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 SOC 적정성 검토를 진행 중인 한국교통연구원과 국토연구원 등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개발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해 왔다.
이 결과로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중간점검 결과에서 새만금 SOC 사업의 추진 필요성이 확인되면서 지역간 연결도로와 공항 등에 대한 예산 집행이 가능하게 됐다.
개발청은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을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조달청에 발주공고를 요청하고, 오는 5월 현장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연내 기본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역간 연결도로(총 1조 1287억원)는 1공구(연장 9.37㎞) 3266억원, 2공구(연장 8.28㎞) 6518억원, 3공구(연장 3.11㎞) 1503억원이 투입된다.
또 국토교통부에서는 새만금 국제공항의 입찰절차 등을 재개하고, 새만금항 인입 철도사업의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예정이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활주로(2500m) 1본, 계류장(5대) 여객터미널(1만 5010㎡) 등이고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새만금신항만(철송장)~대야간 47.6㎞ 단선전철이다.
2026년 새만금 신항만 개항, 2025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새만금의 첫 정주도시인 스마트 수변도시는 2027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경안 청장은 "새만금의 전체 SOC 완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SOC사업 본격화로 내부개발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되어 새만금이 기업투자의 최적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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