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에 힘들었던 보아, 은퇴 암시하더니...SNS도 흔적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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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퇴를 암시했던 보아가 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한 가운데, 모든 SNS 게시물을 정리했다.
최근 보아 SNS 계정을 살펴보면, 전부 보관했거나 삭제한 듯 어떠한 게시물도 찾아볼 수 없다.
SNS 게시물을 정리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지만, 최근 악플로 고통을 호소하며 은퇴를 암시했던 보아이기에 누리꾼들의 우려가 더해지고 있다.
앞서 가수, 배우, 프로듀서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한 보아는 SNS와 방송을 통해 악플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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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최근 은퇴를 암시했던 보아가 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한 가운데, 모든 SNS 게시물을 정리했다.
최근 보아 SNS 계정을 살펴보면, 전부 보관했거나 삭제한 듯 어떠한 게시물도 찾아볼 수 없다.
보아는 지난달 26일 신곡 발매 전에도 SNS 게시물을 삭제한 바 있지만, 신곡 '정말, 없니?(Emptiness)' 티저 사진 등을 공개하며 홍보에 나섰다.
SNS 게시물을 정리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지만, 최근 악플로 고통을 호소하며 은퇴를 암시했던 보아이기에 누리꾼들의 우려가 더해지고 있다.
앞서 가수, 배우, 프로듀서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한 보아는 SNS와 방송을 통해 악플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9일에는 오버립 메이크업에 대한 누리꾼들의 악플이 계속 되자 보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관리 안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해서 찌우면 돼지같다 그러고,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 하지마"라고 지적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채널A '뉴스A' 오픈 인터뷰에서도 보아는 "연예인도 사람이다. 많은 분이 연예인을 화풀이 대상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악플은 나쁘다"며 "아이돌은 이러면 안 된다는 시선들이 위축되게 만든다. 이제는 더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돌을 존중하며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후 지난 6일 보아는 SNS를 통해 "이제 계약 끝나면 은퇴해도 되겠죠"라는 글을 올리며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 후 은퇴를 시사했다.
또한 7일에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기간이 2025년 12월 31일까지라며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팬들을 달래기도 했다.
결국 이를 접한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서 보아를 위한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트럭 시위가 진행되기도 했다.
해당 시위에는 "참을만큼 참았다. 24년째 악플 고통, SM은 무플 대응, 허울만 좋은 깡통 회사" "언플에는 이사님 최고임, 악플에는 노관심 무대응. 26년 노력에 대한 대가가 고작 아티스트 방치인가" "보아 커리어, 노력 날조 당하고 마음은 갈기갈기 찢길 동안 식구라는 SM은 뭘 했는가. 필요할 때만 찾는 게 가족이냐" 등 강도 높은 문구로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MHN스포츠 DB, 보아 SNS, 채널A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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