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전 끝났어도 사이버전은 후끈'…투표 당일 SNS 선거운동 열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은 9일 자정을 기해 마무리됐지만 '선택의 날' 10일 온라인상의 여야 대전(大戰)은 뜨겁다.
투표 당일에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선거운동은 가능하기 때문으로 한 명의 지지자라도 더 투표장으로 끌어내고, 유권자들에게 생소한 비례대표 위성정당을 알리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은 9일 자정을 기해 마무리됐지만 '선택의 날' 10일 온라인상의 여야 대전(大戰)은 뜨겁다.
투표 당일에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선거운동은 가능하기 때문으로 한 명의 지지자라도 더 투표장으로 끌어내고, 유권자들에게 생소한 비례대표 위성정당을 알리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여소야대 정국을 벗어나려 애쓰는 국민의힘은 △지역도 비례도 두 번째 칸 △투표장에서 들어가셔서 ‘국민’만 찍으시면 됩니다는 온라인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는 기호 2번 ‘국민의힘’,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는 기호 4번 ‘국민의미래’를 찍어 달라는 호소다. 또한 △4·10 총선은 ‘일꾼이냐 말꾼이냐, 정치인이냐 정치꾼이냐, 해결사냐 훼방꾼이냐, 한동훈이냐 이재명이냐의 대결입니다’라며 자당 후보들이 야당 후보들보다 비교우위에 있음을 강조한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은 △우리 동네 투표, 비례대표 투표 모두 첫 번째 칸 △지역은 1, 비례는 3 등의 홍보물을 통해 지역구 기호 1번과 비례대표 기호 3번(더불어민주연합)을 알리고 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 발언을 꼬집기 위해 대파와 정당 기호를 연동한 ‘대파 1뿌리 3뿌리’ 홍보물도 등장했다.
민주당은 정권을 심판해야 민생과 민주주의가 살아날 수 있다며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한다.
오후 6시 투표 종료 시까지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선거에 임하는 각 후보는 간절하게 '힘을 모아 달라'고 읍소하거나 '이 나라의 주인된 권리를 반드시 행사해 대한민국을 지켜 달라'는 공익광고성 문자메시지를 유권자들에게 보내 지지층을 결집시키고 부동층의 마음을 잡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cho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