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Sonny"… 손흥민, '토트넘 3월의 골' 수상

김유림 기자 2024. 4. 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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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이자 해결사인 손흥민이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됐다.

토트넘은 지난 9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골 3월 수상자로 손흥민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해 9월 아스날전 득점, 10월 크리스털 팰리스전 득점, 12월 본머스전 득점에 이어 이번 시즌에만 총 4번의 이달의 골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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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에 앞서 토트넘의 3월의 골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3대 1로 승리한 뒤 웃음 짓는 손흥민.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이자 해결사인 손흥민이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됐다.

토트넘은 지난 9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골 3월 수상자로 손흥민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10일 '2023~2024 EPL' 빌라 원정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후반 5분에 나온 제임스 매디슨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8분 브레넌 존슨의 추가골, 후반 46분 손흥민, 후반 49분 티모 베르너의 연속골로 크게 이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1골뿐 아니라 존슨, 베르너의 득점에도 도움을 기록하며 총 3개의 공격포인트(1골2도움)를 올렸다. 구단 공식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으로 진행된 이달의 골 투표에서 64%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해 9월 아스날전 득점, 10월 크리스털 팰리스전 득점, 12월 본머스전 득점에 이어 이번 시즌에만 총 4번의 이달의 골을 기록하게 됐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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