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감독, "레알vs맨시티전 UCL을 더 위엄있게 만든 경기"

이형주 기자 2024. 4. 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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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만족감을 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무승부는 했지만 나는 이와 같은 경기를 전망했다. 당신의 실력에 상관없이, 레알을 상대로 어떤 컨트롤을 원하든 계속해서 달려야 한다는 사실을 오랫동안 받아들였다. 그리고 (상대의) 퀄리티가 있었다. 비니시우스가 크로스를 해주고 발베르데 발리슛으로 득점하는 것. (전술적인 범주를 넘어선 실점에 그저 인정하며) 박수를 치는 것 외에는 무엇을 할 수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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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만족감을 표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지방 마드리드주의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토너먼트 8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같은 날 영국 언론 TNT 스포츠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대회를 위엄있게 만든 정말 좋고 재미있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두 팀 모두 다른 방식으로 공격하고 싶어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후반전 플레이 방식이었습니다. 우리는 침착함을 보여줬고 경기를 정말 잘 제어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상대의 홈인 상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세 골을 넣었다. 이것은 자랑스러워할 결과다. 그것은 과정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처음 세 시즌 동안 우리는 이런 유형의 경기에서 패했을 것다. 당시 나는 선수들에게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을 상대로 경기를 하러 이곳에 와서 상상하는 대로 경기를 펼치는 것에 단 90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착각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전의 경험들로) 배웠고, 우리는 안정적이다. 그리고 우리가 점점 더 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무승부는 했지만 나는 이와 같은 경기를 전망했다. 당신의 실력에 상관없이, 레알을 상대로 어떤 컨트롤을 원하든 계속해서 달려야 한다는 사실을 오랫동안 받아들였다. 그리고 (상대의) 퀄리티가 있었다. 비니시우스가 크로스를 해주고 발베르데 발리슛으로 득점하는 것. (전술적인 범주를 넘어선 실점에 그저 인정하며) 박수를 치는 것 외에는 무엇을 할 수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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