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EXID 시절 인간취급 못 받아, 투자자 찾아가 부당대우 척결”(강심장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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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멤버 겸 배우 하니(안희연)가 부당한 일을 당했던 아이돌 시절을 떠올렸다.
하니는 "데스노트를 적었다고 하더라"는 전현무 말에 "제가 연습을 하고 데뷔를 했을 때 지금보다 아이돌 산업 자체가 발전이 덜 돼 있을 때였다. 그 나이 때에 '부당한데?' 느끼는 것들이 되게 많았다. 인간 취급을 못 받고 상품으로만 취급 받는 기분이 들 때가 있었다. 그것들을 다 기록한 거다. '몇월 며칠 몇시 매니저 오빠가 집으로 들이닥쳐서 핸드폰을 걷었다'든지 항목들을 쭉 적은 다음에 회사에 가장 힘이 센 사람이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을 찾아갔다. 투자자에게 연락하고 멤버들과 찾아가서 그 항목들을 낱낱이 얘기했다. 그래서 더이상 저희에게 부당한 요구를 할 수 없게 된 일이 있다. 그래서 그때부터 제 노트가 데스노트라고 불렸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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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안희연)가 부당한 일을 당했던 아이돌 시절을 떠올렸다.
4월 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는 ‘천재와 바보는 한 끗 차이’ 특집으로 마련된 가운데 방송인 박지윤, 장동민, 가수 이장원, 하니,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이승국이 출연했다.
하니는 "데스노트를 적었다고 하더라"는 전현무 말에 "제가 연습을 하고 데뷔를 했을 때 지금보다 아이돌 산업 자체가 발전이 덜 돼 있을 때였다. 그 나이 때에 '부당한데?' 느끼는 것들이 되게 많았다. 인간 취급을 못 받고 상품으로만 취급 받는 기분이 들 때가 있었다. 그것들을 다 기록한 거다. '몇월 며칠 몇시 매니저 오빠가 집으로 들이닥쳐서 핸드폰을 걷었다'든지 항목들을 쭉 적은 다음에 회사에 가장 힘이 센 사람이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을 찾아갔다. 투자자에게 연락하고 멤버들과 찾아가서 그 항목들을 낱낱이 얘기했다. 그래서 더이상 저희에게 부당한 요구를 할 수 없게 된 일이 있다. 그래서 그때부터 제 노트가 데스노트라고 불렸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드라마 대본 아니냐. 남자친구가 벌벌 떨겠다"고 반응했고 하니는 "멤버들은 뭐라고 했나"라는 질문에 "데스노트 펼 때 됐다고 했다"고 답했다.
하니는 "혹시 이 중에도 데스노트에 적힌 사람이 있나"라는 물음에 장동민을 가리키며 "옛날에 오빠 살짝 적혔었는데.."라고 말한 후 "장난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동민은 "장난을 해? 지금 오줌 질질 싸고 있는데"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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