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국내차 판매량 1∼4위, RV가 '싹쓸이'…톱5에 세단 없어

김수영 기자 2024. 4. 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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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스포츠유틸리티차를 포함한 레저용 차량이 상위권 판매 순위를 모두 차지했습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3월 가장 많이 팔린 차는 기아 쏘렌토와 현대 싼타페, 기아 카니발, 기아 스포티지 순이었고, 5위는 현대차 포터가 자리했습니다.

1분기 기준으로 최근 5년간 국내 판매량 '톱5'에 세단이 포함되지 않기는 올해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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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스포츠유틸리티차를 포함한 레저용 차량이 상위권 판매 순위를 모두 차지했습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3월 가장 많이 팔린 차는 기아 쏘렌토와 현대 싼타페, 기아 카니발, 기아 스포티지 순이었고, 5위는 현대차 포터가 자리했습니다.

1분기 기준으로 최근 5년간 국내 판매량 '톱5'에 세단이 포함되지 않기는 올해가 처음입니다.

2020년에는 현대 그랜저와 기아 K5, 현대 쏘나타가 톱5에 들었고, 이후 3년간 그랜저와 아반떼, 제네시스 G80 등이 번갈아 가며 판매량 5위 안에 포함됐습니다.

세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은 실내 공간과 높은 차체로 실용성, 안정성 면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 인기가 갈수록 높아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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