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투표율 오전 9시 6.9%…지난 총선보다 1.1%p↓

김상민 기자 2024. 4. 1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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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아침 6시부터 전국 1만 4천여 개 투표소에서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 본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아침 6시부터 이곳 서울 목동의 투표소에 나와서 현재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 오히려 시작했을 때보다는 사람들이 조금 줄어든 게 아닌가 싶다가도 지금 권리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본 투표를 합산한 최종 투표율이 70%를 넘길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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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0일) 아침 6시부터 전국 1만 4천여 개 투표소에서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 본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소부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상민 기자, 투표소에 사람들이 많이 오고 있습니까?

<기자>

네, 22대 총선 본 투표가 시작된 지 이제 4시간가량 지났습니다.

제가 오늘 아침 6시부터 이곳 서울 목동의 투표소에 나와서 현재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 오히려 시작했을 때보다는 사람들이 조금 줄어든 게 아닌가 싶다가도 지금 권리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실시됐던 사전 투표율은 31.28%로, 역대 총선 중 최고치를 기록했죠.

오늘 본 투표를 합산한 최종 투표율이 70%를 넘길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는 저녁 6시까지 진행됩니다.

다만 사전투표 때와 달리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합니다.

지정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나 스마트폰 지도앱을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화면 캡쳐본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투표 시에는 각각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를 뽑는 투표용지를 하나씩 받게 됩니다.

후보 정당이 많은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길이가 길고 정당 사이 여백이 작기 때문에 두 개 칸에 겹치게 기표해 무효 처리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표소에서는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고, 위반 시 2년 이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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