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경남 오전 10시 11.8%…21대보다 0.3%p↓

창원마산회원구 13.6% 최고…창원진해구 10.4% 최저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6시30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방초등학교에 마련된 사파동 제8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2024.4.10/뉴스1 강정태 기자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인 10일 오전 10시 경남의 투표율은 11.8%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남의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체 유권자 277만 9542명 중 32만 7267명이 본투표에 참여해 11.8%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경남지역 사전투표율(12.1%)보다 0.3%포인트(p) 낮은 수치다.

도내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창원마산회원구 13.6%, 가장 낮은 지역은 창원진해구 10.4%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