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집 중 2집 '나혼자 산다"…1인 가구 10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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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1인 세대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5세대 중 2세대는 혼자 살고 있는 것으로 1인 세대가 1000만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1인 세대 수는 전체 2400만2008세대 중 41.8%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특히 경기와 서울 등 수도권에 1인 세대가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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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1인 세대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5세대 중 2세대는 혼자 살고 있는 것으로 1인 세대가 1000만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10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1인 세대 수는 1002만1413개로 집계됐다. 지난 2월 1인 세대 수는 998만1702세대였다.
1인 세대 수는 전체 2400만2008세대 중 41.8%를 차지했다. 연령별로 60대가 185만1705세대로 가장 많았고 △30대 168만4651세대 △50대 164만482세대 △20대가 152만4641세대로 뒤를 이었다. 70대 이상도 198만297세대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특히 경기와 서울 등 수도권에 1인 세대가 집중됐다. 인구가 많은 경기는 225만1376세대, 서울은 200만6402세대가 1인 세대였다. 다만 전체 세대 중 1인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남이 47.2%로 가장 높았고 경북 45.9%, 강원 45.4%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 1인 세대가 515만4408개로 여자 486만7005개보다 많았다.
지난달 전체 세대원 수를 살펴보면 1~3인 세대는 증가 추세지만 4인 세대 이상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2인 세대는 지난 2월 589만2869개에서 지난달 590만9638개로 늘었고 3인 세대도 같은 기간 403만5915개에서 404만571개로 증가했다. 반면 4인 세대는 312만7685개에서 311만3527개로 감소했다.
한편 행안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의 1인 세대는 통계청의 1인 가구 통계보다 많은 편이다. '가구'의 경우 실제로 함께 살지 않아도 생계 등을 같이 하는 경우 1가구로 집계하지만 '세대'는 주민등록 주소지를 기준으로 구분하기 때문이다.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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