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상업계고 학생 교육행정직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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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이 내년부터 광주지역 상업계고 우수 학생을 추천받아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일부 기술직 공무원과 국가직 공무원에 그쳤던 전문계 고교생의 공직 진출 기회를 상업계고 졸업(예정)자로도 넓힌 것이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새로운 채용 시스템의 확대로 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 증가는 물론 교육 행정 분야에 우수한 지역 인재를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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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수습 후 9급 공무원 임용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내년부터 광주지역 상업계고 우수 학생을 추천받아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일부 기술직 공무원과 국가직 공무원에 그쳤던 전문계 고교생의 공직 진출 기회를 상업계고 졸업(예정)자로도 넓힌 것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경영·금융교과(군)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필기 시험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이들 예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 현장에서 6개월간 수습 교육 과정을 실시한 뒤 임용 심사를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실제 선발 인원은 내년 3월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 시행 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구체적인 시험 일정과 시행 방법 등은 하반기에 광주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새로운 채용 시스템의 확대로 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 증가는 물론 교육 행정 분야에 우수한 지역 인재를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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