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V, 1분기 국내 자동차 판매 '톱4'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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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국내 자동차 시장은 RV(레저용 차량)가 판매 순위 상위권을 모두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기준 최근 5년간 국내 판매량 '톱5'에 세단이 포함되지 않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1분기 판매 순위를 10위까지 확대할 경우 7위 제네시스 SUV인 GV80(1만3552대), 8위 기아 레이(1만2794대), 9위 기아 셀토스(1만2659대)를 포함해 총 7종이 RV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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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국내 자동차 시장은 RV(레저용 차량)가 판매 순위 상위권을 모두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3월 '베스트셀링카'(상용차 포함) 1∼4위는 기아 쏘렌토(2만6929대), 현대차 싼타페(2만3313대), 기아 카니발(2만2681대), 기아 스포티지(1만9661대) 순이었다.
현대차 포터는 이 기간 1만9314대 판매되면서 5위를 차지했다.
1분기 기준 최근 5년간 국내 판매량 '톱5'에 세단이 포함되지 않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는 지난해 '베스트셀링카'에 뽑혔던 그랜저가 충남 아산공장 생산설비 공사로 생산이 중단되고, 넓은 실내 공간과 높은 차체로 실용성, 안정성 면에서 SUV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 판매 순위를 10위까지 확대할 경우 7위 제네시스 SUV인 GV80(1만3552대), 8위 기아 레이(1만2794대), 9위 기아 셀토스(1만2659대)를 포함해 총 7종이 RV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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