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교포 이민우, 손가락 골절 안고 마스터스 출전

허종호 기자 2024. 4. 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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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교포 이민우가 손가락 골절을 안고 올 시즌 첫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10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따르면 이민우는 열흘 전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중 덤벨을 떨어뜨려 오른손 약지 골절을 당했다.

이민우는 여전히 붕대를 감고 있으나, 마스터스엔 반드시 출전한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민우는 2022년에 마스터스에 데뷔, 공동 1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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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교포 이민우. AP뉴시스

호주교포 이민우가 손가락 골절을 안고 올 시즌 첫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10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따르면 이민우는 열흘 전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중 덤벨을 떨어뜨려 오른손 약지 골절을 당했다.

이민우는 "회복 속도가 매우 빨랐다"며 "타박상과 붓기가 있지만 통증은 없다. 자주 얼음 찜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여전히 붕대를 감고 있으나, 마스터스엔 반드시 출전한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민우는 2022년에 마스터스에 데뷔, 공동 14위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해엔 컷 탈락했다. 이민우는 올해엔 오후 11시 6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리키 파울러(미국)와 한 조로 1라운드를 시작한다.

오거스타=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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