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가속하더니 술집으로 ‘꽝’…음주운전車 돌진에 13명 다쳐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4. 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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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주점으로 돌진해 1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있는 상가 건물 1층 주점 안으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주점 직원 2명과 손님 11명 등 총 1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SUV는 주점 인근 공영 주차장에서 나오다 갑자기 가속해 주점 유리창을 뚫고 들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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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주점으로 돌진해 1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 연합뉴스]
경기 고양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주점으로 돌진해 1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있는 상가 건물 1층 주점 안으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주점 직원 2명과 손님 11명 등 총 1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 지장이 있는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SUV는 주점 인근 공영 주차장에서 나오다 갑자기 가속해 주점 유리창을 뚫고 들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자인 40대 남성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의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위험운전 치상과 음주운전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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